파주상공회의소(회장 김양평) 정기 의원총회가 23일 금촌동 중앙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원총회에는 윤주칠 김용선 명예회장, 신영태 고문, 여상궁 농협 파주시지부장 등 임·의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상공회의소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정관 개정과 2010년도 사업결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16억1천6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김양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두웠던 해였으며 상공회의소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했던 해였다“면서 “올해는 회원사가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에 개최할 예정인 상공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상공인들의 모임인 파주상공회의소는 올해 비전을 ‘협력·도약·긍지·봉사’로 정하고 회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권익보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문화·예술·체육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파주시의 슬로건인 ‘함께 해요! 행복한 파주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