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회관건립 추진위원회 출범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는 파주상공인의 오랜 숙원 사업인 회관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파주상공회의소 회관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2017년 8월 29일(화) 오전11시, J웨딩컨벤션(구, 파주웨딩문화원)에서 추진위원과 의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파주상공회의소가 현재 임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비좁아서 소규모회의 외에는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회원간 교류 및 정보 제공이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회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3년에도 회관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된 상태였다가 금년도 상공회의소 4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인욱회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회관 건립이 재점화되었고 그동안 추진준비단과 상임의원회의 준비과정을 거쳐 회관건립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그동안 회관건립기금의 기부의사를 밝혀왔던 회원사들의 기금 전달식이 있었는데 윤주칠 초대회장의 금일봉을 비롯하여 선일금고제작 김영숙 대표가 1억원, 신도산업(주) 황용순 회장, 신우공조(주) 박종찬 대표가 각 5천만원, ㈜이노텍화학 박한진 대표 3천만원, ㈜엘퍼스 구광남 대표 2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였다.

그 외에도 조양프라스틱공업(주) 문종남 대표가 5천만원의 기금을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고 LG디스플레이도 2014년도에 1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억원의 건립기금을 낼 것을 약속하고 1억원을 이미 기금으로 납부한 바 있는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상공인의 오랜 숙원인 회관 건립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서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상공인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공간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하며 금액을 떠나서 작은 벽돌을 쌓아올리는 정성으로 파주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뜻있는 회원들의 참여가 잇따르게 될 것으로 보여 회관건립기금 모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